전체 글52 헬프 차별을 이겨낸 흑인 여성들 이번에 소개드릴 영화는 캐서린 스토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헬프”입니다. 1960년대 미시시피를 배경으로 인종차별이 만연했던 사회적 분위기와 두려움으로 부당함을 부당하다 말하지 못하고 숨죽이며 살아야 했던 사람들의 생활을 보여주며 146분의 긴 러닝 타임에도 지루할 틈 없이 빠져들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차별받는 여성들의 삶을 바꾼 책스키터가 책을 쓰기 전까지는 아무도 흑인 가정부의 삶에 대해 질문하고 궁금해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백인 여성들은 부자와 결혼해 정원과 하녀가 있는 집의 안주인이 되는 것이 최고의 삶이라고 믿고 있었으며 주인공 스키터는 친구들과 달리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을 나온 후 작가가 되기 위한 경력이 부족해 경력을 쌓기 위해 지역 신문사에 취직합니다. 그녀는 차별과 불만.. 2024. 1. 16. 글로리 로드 감동적인 대학 농구팀 실화 영화 실화 바탕 영화를 좋아하는 제가 이번에 추천드리는 영화는 “글로리 로드”입니다. 농구를 소재로 한 영화는 여럿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미국 대학농구 대회(NCAA)에서 우승한 텍사스 마이너스 팀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를 소개드리겠습니다.글로리 로드는 “헬프”와 비슷하게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을 다룹니다. 인종차별이 심해 백인들만 농구하던 시절이 상상이 되시나요? 지금으로선 상상할 수 없는 일이지만 당시에는 백인들이 흑인보다 우월하다 생각했기 때문에 농구팀에서 흑인 선수들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런 시대에 흑인들을 위주로 팀을 만들고 그런 흑인들을 벤치에서 응원하며 팀의 우승을 향해 함께 힘내는 백인선수들을 보면 모든 당시에도 인종차별이 나쁘다는 것을 인식하는 사람들이 있긴 했었던 것 같습니다... 2024. 1. 16. 바람을 길들인 풍차소년 실화 아프리카 배경 영화 오늘 소개드릴 영화는 “바람을 길들인 풍차소년”이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바람을 길들인 풍차소년은 아프리카 말라위라는 국가의 한 소년 윌리엄 캄쾀바가, 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버려진 고철들로 풍차를 만들어 마을에서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든 믿을 수 없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전기를 사용하는 것이 당연한 대한민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열악한 환경의 말라위의 마을에서는 등기름이 귀해서 밤에 불을 밝히기도 어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말라위의 어느 한 마을을 배경으로 합니다. 영화적인 매력을 넘어, 절실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교훈을 주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부모님의 반대와 수많은 실패에도 끝없는 도전을 통해 시련을 극복하.. 2024. 1. 15. 히든피겨스, 흑인 여성들의 나사 정복 실화 영화 인종차별을 극복하고 나사에 취업한 천재 흑인 여성히든피겨스는 인종차별이 심한 1960년대 미국에서 나사에 취업해 우주산업 개발에 한 획을 그은 3명의 흑인 여성들의 삶을 그린 영화입니다. 그중 캐서린이라는 여성의 삶을 기준으로 영화를 그려나가기 시작하는데, 캐서린은 어려서부터 천재로 불린 사람으로 뛰어난 수학 실력을 가진 소녀였습니다. 작은 학교에서 뛰어난 능력을 알아본 한 선생님은 재능을 여기서 낭비시킬 수 없다며 더 많은 것을 배울도록 천재성을 키울 수 있도록 캐서린의 부모님들을 설득합니다. 캐서린의 부모님들은 당연하게도 딸의 미래를 위해 딸의 성공만을 생각하며 캐서린을 위해 이사를 가게 되었고, 나사로 출근하는 장면을 시작으로 나사에서의 차별과 편견과 싸우며 극복해 나가는 인종차별을 그린 영화가 시.. 2024. 1. 9. 이전 1 ··· 6 7 8 9 다음 반응형